■ 출연 : 추은호 / 해설위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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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큐] 여야 지도부 구성 분주..."윤석열 51% vs 이재명 32%" / YTN

2021-04-19 0

■ 진행 : 김영수 앵커,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추은호 / 해설위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재보궐선거 이후 여야 모두 새 지도부 구성에 착수를 했는데요. 내년 대선을 앞두고 관련 움직임도 점차 분주해지고 있습니다. 여당의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됐고 야권은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통합 논의에 다소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.

추은호 해설위원과 짚어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추은호]
안녕하세요.


안녕하세요. 민주당 당대표, 지금 어제 예비경선이 있었어요. 3명의 후보가 예비경선을 통과했는데 세 후보 모두 정권 재창출하겠다 그리고 내가 적임자다. 이렇게 외치더라고요.

세 사람 중 누가 되든지 간에 당의 방향성, 정체성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다고 보는 분들이 많던데 어떻게 보세요?

[추은호]
일단 원내대표 선거랑 당 대표 선거, 민주당의 경우에는 구분을 해야 될 필요가 있을 것 같은데요. 원내대표 선거의 경우에는 재보궐선거 패배 직후에 열리지 않았습니까?

이것은 재보궐선거의 패배의 원인을 분석하고 당이 또 어떻게 나아가야 되겠다, 여기에 초점이 맞췄다라고 보여지는데요. 반면에 당 대표 선거는 조금 다릅니다.

이건 재보궐선거에 대한 회고라기보다는 내년 진행될 대통령 선거 그리고 이를 위한 정권 재창출을 위해서 미래 비전을 누가 잘 제시하느냐, 시대정신을 제대로 제시할 사람이 누구냐.

이 지도자를 뽑는 선거다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있다라고 생각이 들고요. 일단 홍영표 후보의 경우에는 중단 없는 개혁을 계속 이야기합니다.

그리고 우원식 후보의 경우에는 민생이 곧 민심이다라고 민심을 강조하는 전략을 펴고 있고요. 송영길 후보의 경우에는 당명 빼고 다 바꾸자.

이렇게 쇄신을 강조한다라는 차이는 있지만 근본적으로 세 후보 누가 되더라도 중요한 과제가 있습니다. 뭐냐 하면 지금까지 민주당이 문재인 대통령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지내지 않았습니까? 이제는 그 울타리를 벗어날 때가 됐다.

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개편하면서 정무수석을 비문인 이철희 전 의원을 임명한 것도 결국은 당이 앞으로 대권 구도, 경선 과정에서 문심은 없다라는 것을 선언한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당이 이제는 친문 울타리를 벗어나서 스스로 쇄신하고 스스로 혁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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